추석을 일주일 앞둔 12일, 참기름을 짜고 고추를 빻기 위해 수숫대처럼 허리가 휜 할머니들이 서부터미널 근처 방앗간에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참기름 짜기에 바쁜 주인을 참견하는 할머니의 웃음에는 객지 나간 자식들이 벌써 찾아와 있습니다.
염기동 기자
- 입력 2005.09.23 00:00
추석을 일주일 앞둔 12일, 참기름을 짜고 고추를 빻기 위해 수숫대처럼 허리가 휜 할머니들이 서부터미널 근처 방앗간에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참기름 짜기에 바쁜 주인을 참견하는 할머니의 웃음에는 객지 나간 자식들이 벌써 찾아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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