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일 제주도에서 시작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북, 부산, 경기, 울산,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AI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안상설시장 생가금류 취급업소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농장 주변 소독강화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인근 군산 오골계 농장에서 지난 6일 AI가 발생한 초기에 직접적인 역학 관련성을 계속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통시장 가금 중개상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고 부안상설시장 가금류 판매소와 생가금류 중개상들에게 생가금류 판매 유통 여부 및 청소·세척·소독실시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
또 전통시장 가금류 판매소 및 생가금류 중개상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에서 결정돼 지난 5일부터 실시된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대한 생가금류 거래금지 사항을 홍보했으며 거래금지 위반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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