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8개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세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무 실천을 위한 성실납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재무과 세정팀 직원들이 직접 교재를 만들고 강사로 참여해 PPT를 활용한 수업자료와 퀴즈 등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세금관련 정보를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는다)’과 오복에 대한 의미, 부안군의 상징, 재무과에서 하는 일 등을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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