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자 13명, 효행학생 3명, 노인복지업무유공자 1명 등 총 1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효행부분 군수 표창은 90세 이상 고령의 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한 부안읍 박수영(72세·남)씨, 주산면 박정규(71세·남)씨 등이 효행상을 받았다.
또 관내 고등학교 추천을 받은 부안고등학교 진일범 학생, 부안여자고등학교 이유빈 학생, 위도고등학교 이유빈 학생이 효행학생 표창을 받으며 자리를 빛냈다.
노인복지유공자 표창부분에서는 노인돌봄데이케어사업을 6년 이상 운영해온 임부월(64세·여)씨가 어르신들에게 성실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규 군수는 “효 사상을 몸소 실천해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을 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돼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밑바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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