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다시 모인 부안군민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남아있긴 했지만 반핵 노란 옷보다 밝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일년을 훌쩍 넘긴 집회마다 언제나 불러왔던 만세는 서로의 고통을 다독이고 함께하겠다는 다짐이었고, 우리에게 생명평화를 늘 일깨우는 하늘과 땅을 잇고 교감하는 녹색 희망을 부르는 몸짓이었습니다. 고통과 고통 속에서 일구어낸 웃음꽃, 부안독립신문이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염기동 기자
- 입력 2005.09.23 00:00
16일 다시 모인 부안군민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남아있긴 했지만 반핵 노란 옷보다 밝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일년을 훌쩍 넘긴 집회마다 언제나 불러왔던 만세는 서로의 고통을 다독이고 함께하겠다는 다짐이었고, 우리에게 생명평화를 늘 일깨우는 하늘과 땅을 잇고 교감하는 녹색 희망을 부르는 몸짓이었습니다. 고통과 고통 속에서 일구어낸 웃음꽃, 부안독립신문이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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