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대학생 4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2400만원 지급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은 지난 15일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조합원자녀 고등학생․대학생 4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 됐으며, 모두 2천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진태 조합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번 장학금 전달은 부안수협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힘이 되어준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하는 임․직원의 뜻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수산가족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수협은 2000년부터 17년 연속 흑자 시현으로 전국상위 조합으로 성장했으며 9년 연속 조합원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부안수협은 부안과 전주, 익산, 천안지역에 14개의 상호금융 지점이 있고, 오는 3월말 서울 왕십리에 15번째 지점을 개점 준비 중이다.
또 부안과 격포에 냉동 및 종합가공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홍보와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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