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4일 부안군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7년 평생교육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안군 평생교육협의회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의장으로 관내 교육기관 및 도내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지난 3월 구성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년도 평생학습도시 공모 신청시 부안군의 문제점 등을 보완한 내용과 2017년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부안군이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하였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올해에는 반드시 부안군이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부안군민의 100세 시대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올해 군전체 예산 중 평생교육 예산을 전년도 대비 0.12% 증가 시켰으며 아카데미 프로그램, 어르신 마실 청춘학교(성인문해) 온․오프라인 글로벌 교육(외국어, 민간자격증, 인문학강좌 등), 오복 배달강좌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평생교육 학예회 발표 등 총 13개 사업 6억9천여 만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자기계발 및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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