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김원철)은 지난 9일 부안농협2층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전북도지회 본부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배인태 및 임원 등 문화대학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 앞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전종각 학생(동진면)이 학생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2명도 함께 선출했다. 문화대학생은 관내인 부안읍, 동진면, 백산면, 주산면 지역의 5‧60대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희망자를 모집했다.
개강식은 내빈 소개, 임명장 수여, 내빈 축사, 학생대표의 ‘우리의 다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최강현 “부부의 행복과 소통의 기술”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문화대학 수업은 3월9일부터 4월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부안농협은 “부안농협문화대학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시대흐름에 부응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문화대학 수업이 우리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 참신한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개인의 삶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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