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습적으로 내린 눈 때문에 우슬재에서 철근을 실은 트럭이 큰 곤혹을 치렀다. 지난 겨울 동안 잘 이루어지던 제설작업이 이 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트럭 운전기사의 기지로 차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도로옆 난간에 걸쳐 놓고 자체 구난을 했다. 안전 행정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