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한국농업아카데미(원장 이덕형)는 21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농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부안군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특화농산품의 생산기술 및 경영전략 컨설팅 업무 지원, 창업을 희망하는 농산업분야 기술·경영 관련 교육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실시되는 부안군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농업아카데미가 주관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1회당 30명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및 유치로 인구 증가 및 지역 농산업 발전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벤처농 육성과 경영컨설팅 등 농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부안군 농업현장에 적용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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