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정식재판 청구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 약식계, 판사 박광우)은 지난 23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부안저널 박재순 사장겸 편집인을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박씨는 지난 30일 정읍지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식재판을 청구한 이유에 대해 “밝힐 이유가 없다. 우리 신문에도 그 내용은 싣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신문인 부안저널의 비방 글로 인해 피해를 입어온 최규식·한청관씨와 김형철씨는 지난 4월 각각 명예훼손으로 박씨를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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