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무소·문화단체 등서 배포

부안의 문화유적 분포지도가 발간됐다. 부안군은 원광대학교 박물관(관장 최순택)과 학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20일 유적 분포지도와 CD를 제작해 현재 읍면사무소와 문화관련 단체 등에 배포하고 있다.

원광대 박물관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15개월 동안 문헌조사와 지표조사, 유적분포지도 제작, DB구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각 지역에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문화재 조사결과를 종합 정리하고, 여러 문화재 연구기관에서 얻어진 성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초자료를 확보해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문화유적이나 유물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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