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오전 4시 20분께 부안군 소재 고사포 해수욕장과 하섬 사이 바다에서 표류중인 김아무개(54)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00시 30분께 부안군 변산면 성천항에서 걸어서 하섬 부근까지 들어가 해산물 채취하고 성천항으로 돌아오던 중 밀물로 인해 빠져나오지 못하다 때마침 발견한 어업용 고무튜브를 타고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또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안군 위도면 거륜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0.77t, 승선원 1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했다. A호는 해경 경비정에 예인돼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위도 대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12분께 보안면 남포리 논에서 백모(65)씨가 트랙터 아래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백씨는 전날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백씨가 전날 트랙터를 몰다 3m 아래 논으로 떨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3일 오후 1시42분께 부안군청 앞 삼거리에서 도로를 건너던 김모(47)씨가 정모(50)씨가 몰던 트레일러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김씨는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지난 23일 저녁 8시 40분께 변산면 격포항 서쪽 4km 해상에서 법을 무시하고 야간 항해를 즐기던 고무보트 운전자 정 모(62, 서울)씨가 조난돼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해경은 조난 신고를 받고 변산 해경센터 고속단정과 경찰관 5명을 급파해 고무보트를 격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고, 금지된 야간 수상레저활동을 한 정씨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협의로 입건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위도면에서 열린 ‘제2회 달빛아래 밤샘걷기’ 축제에 참가한  60대 남성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축제에 참가한 김모(68세·남)씨가 운전을 하며 집으로 귀가하던 중 커브길에서 추락방지용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김씨는 이사고로 안면 부분에 손상을 입고 코뼈와 갈비뼈가 골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후 1시 40분께 위도면 논금해수욕장에서 김모씨(35세, 남)가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위도 공중보건의와 함께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요청해 원광대병원으로 후송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1시 20분께 격포항 앞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탑승객을 부안해경이 구조했다. 유모씨 등 8명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격포항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했다가 엔진고장으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전 7시20분께 계화면 계화리 새만금 내측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계화리 새만금 내측 구)양지출장소 건너편 해상에 떠있는 남성 변사자를 새만금 건설현장으로 출근하던 송모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변사자는 지난 12일 저녁 술을 마신 뒤 차를 타고 나가 미귀가 신고 된 신모(72세)씨로 14일 부안경찰서 계화파출소에 신고 접수된 후 같은 날 새만금 내측에서 차량만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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