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교회 연합, 가을 경로대학 개강

우리나라의 노인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어찌된 일인지 노인문제에 대해 소극적이고 정치인들 또한 당선만 되면 노인정 한번 찾아오지 않는 현실이 돼버렸다.

이에 소외받는 계층을 섬기고 신앙 안에서 이들이 아름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본 5개 교회(부안동부교회-박영진목사, 창북교회-임종주목사, 백산중앙교회-한민수목사, 희망교회-임병록목사, 남포성결교회-양훈목사)가 모여 오는 9월 경로대학을 연다.

이번 부안경로대학의 특징은 전북대학을 선두로 원광, 전주, 우석, 서울의 한국성서대학 등 강사진과 ‘시어머니 뺨 때리는 며느리’, ‘멋쟁이 노신사’, ‘민담’, ‘노인건강’, ‘행복한 삶’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노인문제 잘 맞춰져 있어서 남은 여생을 보다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다는 데 있다.

경로대학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부안동부교회(9월2일, 10월7일, 10월21), 창북교회(9월9일, 10월28일, 11월19일), 백산중앙교회(9월23일, 11월4일), 희망교회(9월30일, 11월11일), 남포성결교회(10월14일, 11월25일). 참가문의 582-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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