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열린 제48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여하여 야당을 대표해 개회기도자로 나섰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대회장: 홍문종)은 교파를 초월하여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조찬모임으로 제헌국회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8회를 맞고 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계, 재계, 학계, 외교관등 국내외 각계 지도층 인사 3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개회기도를 통해 지금 우리사회에 남아있는 갈등과 반목이 사라지고 대한민국 온 국민이 내일의 희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지도자들이 국민의 신뢰를 쌓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갈등과 대결 속에 있는 남과 북이 아픈 역사를 끝내고 모두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길로 전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2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제340회국회(임시회) 본회의 무제한토론(일명 필리버스터·Filibuster) 의사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본회의 의사진행에 앞서, “지난 4년간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린 제19대 국회가 이번 무제한토론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사봉을 잡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격포~하서 간 국도확포장사업에 대한 총사업비가 당초 1028억에서 1057억으로 증액되어, 터널 내부등 LED교체와 광역상수도이설, 가로등주 설치작업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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