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7.59점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5위를 차지했다. 5개 등급에서 2등급(우수) 순위이며 4년 연속으로 우수로 평가되었다.
해마다 공공기관 청렴도를 조사 발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전라북도교육청이 종합청렴도 7.59점, 외부청렴도 7.59점, 내부청렴도 8.31점, 정책고객평가 7.02점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전국 1위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여 2012년 이후 4년 연속 2등급 우수로 평가됐다. 4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으로 평가된 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유일하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그동안 청정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강화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급식, 운동부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하여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였으며, 교직원 뿐만 아니라 방과후강사, 급식납품업체, 공사업체 등 관련 민원인들까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민감사관제도를 활성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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