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전통시장인 부안상설시장에 초등학생들이 찾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안상설시장과 부안초등학교는 12월1일~12월30일까지 한 달간 초등학생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끌벅적 시장나들이’ 체험을 진행한다.
‘시끌벅적 시장나들이’는 시장대표 먹거리 체험, 공예체험, 음식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내용을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하루에 한 팀씩 총 15개 반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부안상설시장의 대표상품인 ‘참뽕간장새우버거’를 일인당 하나씩 제공한다. 이밖에도 조개껍데기 그림그리기, 연말 연하장 쓰기, 수제돈가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조기품절되며 호평을 받았던 수제돈가스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해서 상품화 하는 과정을 통해 제조업의 기본에 대해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직접 만든 상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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