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중앙교회(담임목사 한민수)가 백산면에 기탁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관내 장애인에게 전달됐다.
부안군장애인연합회(회장 박일환)는 백산면으로부터 전달받은 200만원의 성금을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읍면 협의회장들과 협의한 끝에 지난 13일 관내 10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회원 1인씩을 선택하여 배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연합회는 이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교회 측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산중앙교회 한민수 목사는 “바쁜 농번기에도 바자회를 찾아주신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성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우병길 기자
- 입력 2015.11.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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