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이 지난10월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해 부안상설시장과 부안군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의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시장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와 이색적인 볼거리 등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부안상설시장은 총 2개팀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시장의 대표상품인 ‘부안참뽕간장새우’와 ‘간장새우버거’ 상품이 청년창업몰에서 주목받았고, 지역특산물인 참뽕을 활용해 개발한 ‘오디돼지갈비’와 ‘뽕잎돈까스’ 상품이 성황리에 전량 판매되었다. 
특히, 오디 돼지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할 만한 국내산 ‘한돈(豚)’ 목살과 갈비를 주 재료로 참뽕 나무의 뿌리부터 열매까지 그 소스에 이용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14개의 문화관광형시장 및 우수전통시장과 관련 업체가 참가해 우수상품을 선보이고, 시장의 현재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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