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홍 부안부군수가 18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노 부군수는 온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취임 1년 만에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소통·공감·동행 행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부군수는 취임 당시 밝힌 “소통·화합을 통한 공감·동행행정을 펼쳐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던 각오를 하나씩 실천해 가면서 부안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노 부군수는 전북도청 시절 15년간 기획부서에서 일했던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을 비롯해 국비 100억원이 투자되는 격포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미항 조성사업, 부안 청정 누에타운 특구내 양잠산업 벨트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 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하고 줄포만 습지보호지역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39억원) 등 10여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 부군수는 또 부안군 특산물 홍보관과 부안유통, 애호박 재배단지 등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치는 등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격려, 잘사는 농어업 실현 및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6차 산업화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각 마을 대소사는 물론 주요 행사장을 찾아 내 집안의 일처럼 챙기면서 군민들과 어울려 자연스럽게 스킨십에 나서는 세심함도 보여줬다.
노점홍 부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부안 만들기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1958년 전북 임실 출신인 노 부군수는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진안군 안천면장·환경보호과장, 전북도청 기획관리실 평가기획·평가통계·성과관리·성과기획·기획담당 등을 역임한 정통 기획통이다.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7월 부안부군수에 임명됐다. 1999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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