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된 가뭄으로 용수공급에 관한 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 계화간척지 마저 가뭄피해를 입고 있다. 청호지의 저수율이 평년에 비해 13%나 부족한 55%에 불과, 용수로에 물이 공급되지 않아 농부들은 배수로의 물을 양수기로 퍼 올려 쓰고 있다며 관계당국이 대책을 세워줄 것을 호소했다.왼쪽 위 - 말라버린 용수로, 오른쪽 위 - 손잡이가 훼손된 수문. 농부들이 자신의 논에 물을 많이 대기 위해 수문을 훼손한 점도 용수가 골고루 공급되지 않는 원인으로 꼽힌다. 아래 - 배수로에서 양수기로 물을 끌어올리는 모습 사진 / 우병길 기자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