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天), 지(地), 인(人)의 조화로운 축복에 땅에서 살아가는 부안 사람들이 펼치는 2015년 제3회 부안 마실축제가 부안에서 생산되는 오만 것들이 모여드는 부안읍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로 거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마실 축제를 위하여 공무원, 사회단체,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 홍보하고 부안만의 전통문화와 자연자원을 소재로 오복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제 준비는 다 되었다.
우리 부안군민 모두는 한 마음이 되어 그동안 준비한 정성이 외국인과 전국 각지에서 부안에 마실 나오실 손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어 즐겁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돌아가실 때는 우리가 준비한 행복의 오복을 가슴 가득하게 안고 돌아가셨으면 하는 소박한 마음이다.
그러기 위해 내 집 주변과 상가와 거리 주변 청소를 좀 더 깨끗이 하고 모든 자가용 차량은 좀 불편 하지만 오는 손님 차량을 위해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공중화장실 에티켓, 모든 업소의 단정한 복장에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 표시제 실시와 손님맞이 친절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부안읍 축제거리를 중심으로 한 부안군 전역의 관광안내도에 좀 더 힘써 정성으로 맞이함에 모든 군민이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주인정신이 필요하다.
즐거운 마을에 사람이 모이는 법이다.
군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수준 높은 긍지로 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며 우리가 준비한 지역의 자랑거리를 내어놓는 마당에 손님이 찾아오게 하자.
우리가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지역에 새로운 일터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연계효과와 파급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큰돈을 들여 축제를 준비하기 보다는 우리 부안군민의 자긍심과 정성과 마음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부안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웃으며 외지손님을 맞이하면 입고 있는 옷도 품위가 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 부안군민은 후손에게 무었을 물려 줄 수 있을까?
우리가 축제기간 동안 즐거움으로 손님을 맞이해 외지의 방문 손님이 단 하루라도 1일 주민이 되도록 하고 주민이 전면에 나서 축제를 치루어 낸다면 그보다 더 뿌듯한 자랑스럽고 행복한 부안 사람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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