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미디 전용극장인 ‘코미디철가방’ 전유성 대표가 제3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주제곡 ‘부안으로 마실가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마실축제 주제곡 ‘부안으로 마실가세’는 민요풍 멜로디에 소금과 젓갈, 백합 등 부안의 특산물에 마실축제를 알리는 가사가 가미된 곡으로 전씨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특히 전씨는 지난해부터 부안과 인연을 맺고 마실축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축제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축제 프로그램 조언에 이어 주제곡 제작에까지 참여하게 됐다.
전씨는 주제곡을 녹음하는 동안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수정작업을 계속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녹음은 부안 출신으로 국악을 전공한 이래경씨와 관내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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