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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응원캠페인] 쫄지말고 즐겨라!

쫄지 말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격려 필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해에는 부안고 153명, 부안여고 193명, 백산고 72명, 위도고 5명, 부안 제일고 1명, 부안여상 5명, 줄포 자동차고등학교 5명을 포함 총 432명이 시험을 치른다.
주위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할 때 너무 과한 응원은 자칫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고 긴장을 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직접 만나는 대신 메신저로 짧은 응원문구를 보낸다든지 포스트잇에 응원 글을 적어 책상에 붙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수능 당일인 11월 13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는 시험장인 부안중과 부안여중 근처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것도 혹시 모를 사고를 막기 위한 보이지 않는 배려가 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안에서 간식으로 먹을 엿이나 초콜렛 등을 준비하되 소화가 안 되는 떡 등과 같은 음식은 피한다. 또 추운 아침 긴장한 마음을 녹일 수 있게 따뜻한 차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지 말고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게 중요하고, 주위 가족과 친구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담은 응원을 보내는 게 좋겠다.
유종웅 학생기자

수험생들 응원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힘드세요?

● 적절한 말 한마디는 사람을 힘나게 합니다. 하지만 좋은 뜻으로 하는 이야기도 어떤 때에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힘주는 그 한마디, 적절하게 말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고려 사항
“수험생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라!”

지금 수험생이 아무 정신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 되도록 만나지 마세요. 즉 무엇보다도 시간이 필요한 수험생이라면 시간을 주는 게 더 좋은 것이죠. 그런데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격려가 필요한 수험이라면 그 때는.....

두 번째 고려 사항
“수험생의 성격과 태도를 파악하라!”

기질에 따라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떤 응원도 괜찮지만 일부 예민한 상황의 경우에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1) 약간 의기소침하면서 불안해하는 상황 (소음 기질)
이런 친구에게 “젊은 놈이 기죽지 말고 기 팍팍 펴고 잘 해야지!”라는 식으로 말하면 부작용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손잡아 주고, 안아주고, “넌 외롭지 않다. 넌 혼자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격려 메시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가 시험을 잘 볼 것을 믿는다”는 메시지보다는 “네가 어떤 결과를 얻든 나는 네 편이다”라는 식의 메시지가 좋습니다. 주변인이 있다는 데에서 힘을 얻는 스타일이지요.

   
 
2) 과도한 긴장으로 신경이 곤두 서 있는 경우 (태음 기질)
시험이 다가오면서 신경이 예민해진 수험생이라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가 엄청 굳어 있을 것입니다. 어깨에 손을 얹고 주물러 주면서 시험은 시험일 뿐 심판이 아니라는 식의 메시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에 모든 것을 걸지 말라고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과도한 긴장을 풀어줘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만나는 것보다는 수험생이 신뢰하는 사람 정도만 접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경험을 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 경험이든 남의 경험이든 경험을 통해서 잘 배우는 스타일입니다.
3) 안절부절 초조해 하는 경우 (소양 기질)
평소에 자신감이 넘치는 아인데 시험이 다가오면서 초조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이 “넌 할 수 있어!”라는 격려입니다. “넌 시험 잘 볼거야”라고 말해줘도 됩니다. 아니 도리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결과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죠. 반면 “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식의 말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주는 데 힘을 얻는 스타일입니다.

   
 
4) 거의 공황 상태인 경우 (태양 기질)
시험이 낼 모레인데 뭘 해야 할지 몰라 멍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도리어 “난 시험 체질이 아니야”라는 둥 “시험이라는 게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둥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극히 드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게임처럼 한번 해보라”는 정도의 가벼운 메시지가 좋습니다.
신종민 기자 / 변산 산들바다한의원 원장

신종민 기자  newkey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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