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

지난 2004년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출발해 어느덧 10돌을 맞은 ‘부안독립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한 여름 땡볕에서도, 한 겨울 칼바람과 눈보라 속에서도 독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안독립신문 서동진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안독립신문은 군민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로 출발해 주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족시키고, 세상의 부조리에 타협하지 않고 펜으로써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염원합니다.
부안독립신문 독자 여러분! 우리 부안은 민선6기를 맞아 새만금 시대 중추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안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고 더 큰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피천득 선생은 ‘인연’이라는 책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고 했습니다.
부안군은 앞으로 6만 군민과의 즐겁고 행복한 인연을 더욱 뜻깊게 살려낼 수 있도록 소통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겠습니다.
부안독립신문과 독자 여러분께서도 애정 어린 눈빛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안독립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타지의 향우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켜주는 부안의 대표적 참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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