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전국대회 3연속 우승국가대표선수 최종 발탁

부안농공고 2학년 임화은·김영미 양이 올해 전국 요트대회 3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임화은·김영미 양은 지난 14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해군참모총장배전국요트선수권대회 여자오픈부 420급 경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마지막 경기로 치러져 그 어느 대회보다 열띤 경쟁 속에서 치러졌다. 이들은 제5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제1회 선주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임화은·김영미 양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제15회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