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원 ‘우리가 알아야 할 생활예절’

부안문화원(원장 김원철)이 지역의 생활문화를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생활예절’이라는 생활지침서를 펴냈다.

이 책을 엮은 부안문화원 김원철 원장은 “교육계에 40여년 동안 몸담으면서 얻은 경험과 한국예절교육학회 전북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연구하고 집대성한 자료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가문마다 지켜져 내려오는 예법이 있는 만큼 꼭 이 책 대로 따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기본형을 소개함으로써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덧붙였다.

책 내용에는 공통예절, 생활예절, 가정의례 등을 분야별로 정리했고, 부록으로 지방쓰는 법, 축문, 관계례, 혼인예식, 우귀례, 차례 지내는 순서, 고금 관작 대조표 등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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