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 사업장을 둔 부안 출신 경제인연합회인 ‘안산부경회’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8년째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부경회는 8일 부안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부안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안산부경회는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부안 출신 경제인 친목단체로 200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범묵 안산부경회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고향의 청소년 모두가 참된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회원 개인별 고향 청소년과 1대 1 결연을 통한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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