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섭)는 지난 17일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요식업소 대표 및 종사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통한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실길 탐방객과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근아 전 JTV 아나운서가 초청강사로 나서 ‘친절․소통의 마인드 레슨’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강사는 특별강연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어떻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까 생각하면서 자동적으로 환한 미소를 짓게 된다”면서 “요식업소 관계자들도 부안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자동적으로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관광부안의 최일선에 서 있는 여러분이야 말로 부안군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얼굴”이라며 “관광객들의 궁금함과 불편함을 덜어주는 마음 속의 친절이 가장 중요하다. 바다에 물 한 방울만 떨어뜨려도 변화는 시작된다. 우리모두 친절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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