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승진 및 전보, 신규임용 등 76명 인사 단행

김호수 군수 인사서열명부 조작 논란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지난 13일 하반기 76명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과거와 다른 특징이 있다. 승진은 군수 권한에 따라 승진서열 1~4위 중 승진 대상자를 지정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승진인사는 인사서열명부 조작 논란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승진서열 1위를 한 공무원들이 모두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지방행정사무관 5급 승진은 기우훈 행안면장의 명예퇴직으로 재난안전과 박상기 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 수도사업소 소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수도사업소 김재일 사무관이 공석이 된 행안면장으로 이동했다. 6급 지방행정주사 승진대상은 4명이다. 기획감사실 김연희, 새만금도시과 조진곤이 부서 변동 없이 직위승진하고, 행정지원과 박현선이 변산면 담당요원으로, 기획감사실 위영복이 진서면 담당요원으로 각각 승진했다.
6급 근속승진 대상은 15명으로, 재난안전과 이효복이 문화관광과, 전재호가 위도면으로 자리를 이동하고,행정지원과 오윤진, 종합민원실 모용규, 보건소 박미경, 보건소 최순덕, 보건소 김효정, 보건소 채순자, 주민생활지원과 손정숙, 보건소 김향심,해양수산과 김성수, 환경녹지과 양갑진, 환경녹지과 백종만, 새만금도시과 양기환,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김재호 주사가 부서 변동 없이 승진했다.
7급은 양재영, 은화일, 김호섭, 박미영, 오지윤 5명이 승진했고, 김종길, 박병걸, 노자영, 이인재, 김선우 등 5명이 8급으로 승진했다.
8급 신규임용자는 김영일, 강대순 2명이며 9급 신규임용자는 홍선영, 김희영, 박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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