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요트대회 개최

   
▲ 제 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격포항에 있는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국가대표 3차 선발전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6백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2013년 국가대표 3차 선발과 함께 치러져 경쟁 치열

서해안 해양스포츠의 중심지인 부안군에서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요트대회가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격포항 인근의 요트 경기장에서는 전국 15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13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과 함께 치러져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목은 엘리트부 10종목 35개부와 번외종목 1종목으로 1인승 요트(옵티미스트, 레어저4.7, 레이저, 레이저 레디얼), 윈드서핑(테크노293, 미스트랄, RS:X), 2인승 요트(420, 470), 호비16과 번외 종목인 일반크루저 등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은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300팀(척), 6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첫날 18일에는 출전등록과 모의 레이스가 펼쳐지고, 19일에 는 개회식과 VIP환영리셉션, 제 1,2,3차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3일째인 20일에는 제 4, 5, 6차 경기와 제1,2차 번외경기 및 선수 환영리셉션을 갖고, 21일에 제 7,8,9차 경기와 번외경기 3, 4차 경기가 펼쳐진다. 22일과 23일에는 제 10, 11, 12차 경기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시상식을 갖는다.
전국규모의 요트대회인 만큼 다양한 경기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선수단 4천 여 명 등 약 9만 여 명이 부안을 방문, 186억여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서노 기자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