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의정봉사상에 선정된 부안군의회 하인호의원이 전라북도 시·군 의장단협의회 이명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이명연.전주시의회)가 지난해 9월 제정한 의정봉사상에 부안군의회 하인호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인호 의원은 지난 8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제12회 전라북도 시․군 의회 의원 체육대회’(주관 부안군의회 의장 박천호)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시·군 의장단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한 하인호 의원은 제 5대, 6대 재선의원으로 ‘주민의 일꾼’이라는 기본 마인드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과의 1:1 대화를 원칙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촉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재선의원으로서 권위보다는 ‘주민의 일꾼’이라는 기초 의원의 임무에 충실하였다.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흘히 하지 않고 주민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생활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의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 제정 안건심사 시 심도 있는 답변과 질문을 유도함은 물론 군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 하는 등 기초의회의 어느 의원보다도 열정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의원은 “열심히 함께 일한 동료의원들을 대신해서 받은거라 생각한다”며 “부안발전과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주력해 잘사는 부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봉사상은 시·군 의회 의원 중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 발전 및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되며 지난 2012년 9월 전라북도 시·군 의회 의장단협의회 회칙으로 제정되었다. 도내 197명의 전북 시·군의회 의원 가운데 의원발의를 통한 조례 제개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장단협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으로 각 의회별로 1명씩 선정한다.
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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