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3개 읍면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다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민과의 대화’

▲ 김호수 군수가 오늘(4일)부터 13개 읍면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사진은 지난 해 1월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마치고 하서면 신지경로당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
부안군이 오늘(4일)부터 지역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해마다 열리는 주민과의 대회는 하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생현장방문의 의미를 갖는다.
해당 읍면장이 업무보고를 통해 각 읍면의 현황과 문제점,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김호수 군수가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18개 실과소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마친 오후에는 마을경로당과 각 읍면의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 생산기업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농업소득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도 함께 갖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 1일 “올 해 주민과의 대화는 농업소득증대와 소외계층의 민원해소, 읍면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라며 “지난 해에도 약 6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해결하였는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과의 대화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괄호안은 방문기업명칭).
△4일 하서면(농업회사 대보름, 부안참머위작목반) △6일 부안읍(명당연작목반) △7일 동진면(갯벌마을작목반) △8일 행안면(행안작목영농조합법인) △12일 주산면(영농조합법인 라이스프라자) △13일 계화면(계화마늘작목반) △14일 보안면(웰빙마늘작목반) △15일 변산면(미정) △22일 위도면(대리어촌계) △26일 진서면(함초작목반) △27일 상서면(자연과 사람 영농조합법인)△28일 줄포면(옹암향토산업마을)△2월 5일 백산면(귀리작목반)
신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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