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부안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부안청년회의소 '희망 2013 부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신임 최진규 회장을 비롯, 김호수 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청년의 열정으로 더욱 도약하는 부안청년회의소(JC)

지난 4일 계사년 신년 인사회갖고 지역발전 모색 ‘의기투합’
신임 최진규 회장, “회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JC 건설하겠다”

부안청년회의소(부안JC)가 계사년 새해를 젊음의 열정으로 출발했다.
부안청년회의소는 지난 4일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박천호 군의회의장, 박승서 부안교육지원청고육장, 정병권 부안경찰서장, 김진태 부안수협장, 신순식 부안중앙농협장, 양영찬 계화농협장, 김원철 부안문화원장, 권익현 도의원, 홍춘기 군의원, 이영식 군의원과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 인사회’를 부안소방서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행사에 앞서 부안국악협회(회장 홍석렬)주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홍민주 양의 아쟁연주와 국악인들의 가야금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와 부안군민헌장 낭독, 신임 최진규 회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다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진규 회장은 “지난 해 JC의 화합과 단결, 실천하는 젊음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회원들과 선후배님들, 그리고 부안JC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함께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며 “계사년 한 해도 ‘천년의 열정, 도약하는 JC’라는 슬로건 아래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전통과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회원들과 하나가 되어 JC발전의 초석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춘진 국회의원도 “새만금특별법개정안의 국회통과로 올 해에는 부안발전의 기회가 피부로 와 닿을 것”이라며 “그 중심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청년조직인 부안JC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호수 군수도 부안JC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 군수는 “지역이 고령화되면서 청년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하고 “오랜 역사와 멋진 전통을 가진 부안JC가 부안인의 중심이자 힘이 되어서 부안을 이끌어 나가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최진규 신임회장과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부안JC의 성장, 군민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과 다과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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