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사업비 증액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돼

▲ 지난 21일 전북상담복지센터에서 부안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신형갑)가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실태 지도점검결과에서 201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전북 상담복지센터에서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완주군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홍보활동, 국정시책 평가 4개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위기청소년사회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2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지역연계 특성화사업’으로 지역 내 체험학습장(내소사 템플스테이, 청림청소년 천문 수련시설, 모항 마리나 요트, 상서 아리울 승마장)을 이용하여 예산 효율성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은 다음연도 예산부분에서 인센티브로 사업비 증액을 확보, 부안군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형갑 소장은 “부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40여개의 1388청소년원단 등 지역 내 여러 기관들이 합심하여 이룬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기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89년 개소한 이후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인 CYS-Net을 운영하여 위기청소년의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공인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의 업무 특색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운영실태 지도점검은 CYS-Net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홍보활동, 국정시책 평가 등 부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항목 외에 모니터링, 두드림, 회계 등 총 7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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