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고혈압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고혈압 예방교실’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고혈압 예방교실에서는 기초검사는 물론 고혈압 환자의 생활수칙, 영양, 운동, 식이요법, 금연, 절주, 저염식, 스트레스관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자기 관리 능력 향상과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위험요인 및 전조증상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습관 개선·유지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소리없는 저승사자’,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만큼 위험하다” 며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혈압 측정과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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