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 동안 군민들의 정서순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부안 국화 전시회’를 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야기가 있는 분재국’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의 고소득 국화분재반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5명이 출품한 입국, 가든멈, 조형작, 국화분대 등 1000여점이 소개된다.

이승구 분재반 대표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회원들이 수천 번의 손길을 통해 향기가 그윽한 작품들로 작품 전시를 통한 새 소득원 창출과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열게 됐다”고 밝혔다.

고소득 국화분재반은 지난 3월부터 격주 1회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새 소득 창출을 위한 전문기술을 연마,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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