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증가에 따라 10월 23, 24일 양일간 아토피 환자 및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피부염의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실생활에서 아토피에 좋은 운동법, 식이요법, 목욕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천연 보습제, 천연 립밤(lip balm, 입술용크림) 등의 천연 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같은 질환은 생활 속에서 꾸준한 피부관리와 청결한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부안군민의 아토피 예방관리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보건소는 아토피 환자에 대해 상담과 보습제 제공 및 의료비(년 36만원 한도, 2년간)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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