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선거대책본부 산하기구인 국민소통본부 총괄 부본부장에 김종훈 고창 · 부안 당협위원장(사진)이 선임됐다.
부본부장에는 김위원장을 비롯 허준영 전 경찰청장, 정인봉 변호사 등 각계의 유력인사들로 채워졌다.
새누리당은 지난 25일 “박근혜 후보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발대한 국민소통본부 부본부장에 김종훈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본부는  △종합상황실 개념의 국민소통 상황본부 △국민콜센터를 운영하며 정책제안 및 민원을 수렴할 국민소통 통합본부 △정책홍보와 현장득표활동을 맡는 빨간 텐트 홍보본부 △교육행사유세를 지원하는 방방곡곡 지원본부 △선거법 유권해석을 지원하는 일사천리법률지원본부△국민희망네트워크 △시민행복연대 등 7개 조직을 두고 있다.
12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 선대위의 핵심조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성헌 전 국회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24시간 가동하며 국민들로부터 쌍방향으로 정책 및 민원을 수렴하는 국민콜센터(1877-5000)와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정책홍보물을 나눠주고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빨간텐트’로 열린 선대위를 표방하고 있다.
김종훈 부본부장은 지난 26일 “100%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소통본부 일원들이 박 후보를 대신해 민심을 청취하고 국민의 뜻을 정직하게 떠 받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이어 “이번 국민소통본부 부본부장 선임을 계기로 중앙당에 전북지역의 민심을 여과없이 전달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설득을 통해 지역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의 현안사업에 대한 부분도 빠지지 않았다.
김종훈 부본부장은 “새만금사업이라는 부안의 가장 큰 현안사업에도 박근혜 후보가 새만금특별청과 특별법마련 등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민주통합당의 대안보다 한 발 앞서 있어 전북도민과 부안군민들의 지지를 상당부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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