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행락철을 맞아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선다. 부안경찰서는 매년 가을철(추수·행락철)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연중 최고치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주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식당·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며, 관광지 주변에서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주·야간 불시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10월 9일 오전 7시부터 터미널사거리 앞 노상에서 운행중인 시내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했다. 이날 단속은 부안군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시내버스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활동으로 부안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병권 서장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음주운전은 우리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할 범죄행위이며, 음주운전 차량을 보면 112로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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