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 보안파출소는 최근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사일로 집을 비워 두는 시간이 많아 빈집털이 절도가 빈발할 것을 예상하고 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1월까지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마을 구석구석까지 세밀한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경작지와 비닐하우스, 농산물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 등에 대한 특화된 맞춤형 절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완수 보안파출소 소장은 “농민들이 지난 여름 기상이변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힘들여 가꾼 농산물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지 않도로고 절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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