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지, 임도변, 가로변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

부안군이 공익적 가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 정비를 위한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하서면 일대 90ha 규모의 산림지역 내 주요 조림지와 임도변, 가로변에 급속히 번지며 수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칡덩굴 등 덩굴류를 제거하는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칡덩굴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고 있다. 또 임도와 주요산림에 번지기 쉬워 조림목 등 키 작은 나무, 들꽃의 생육에 악영향을 주고 미관을 크게 저해한다.

이러한 칡덩굴 등 덩굴 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활착률과 임목의 초기 생장을 촉진시켜 가치 있는 목재자원이 되도록 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수목생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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