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 운영

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부안 아리울 승마장(대표 이영진)과 3일 위기청소년 정서순화를 위한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를 실시키로 업무 협약 맺었다. 승마 심리 치료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즐기면서 불안한 심리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1차로 이번주부터 부안동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날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관련한 상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정병권 서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하여 봉사와 배려심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 및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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