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초, 광고홍보전략 등 다양한 교육 실시

부안 상설시장 상인(회장 남정수)들의 의식변화와 상인조직, 점포활성화를 위한 상인대학 입학식이 지난달 26일 오후 7시에 상설시장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명환 부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의원, 시장경영진흥원 문준영 이사, 전라북도 상인연합회 임승기 회장, 상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입학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입학한 상인은 총 47명으로 앞으로 마케팅 기초를 시작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상인의식혁신, 그리고 상인간의 화합을 위한 의사소통, 유통환경의 변화, 광고홍보전략 등을 교육 받게 된다. 교육일정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2회씩 오는 9월 5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인대학 학생대표에는 배정님씨(압구정동) 가 선출됐다.

남정수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상인대학에 입학을 하는 상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새로운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상설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이어 “상인회에서 고객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상인들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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