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과 21일 준공식 갖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부안군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면 상림보건진료소와 계화면 조포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하고 각각 20일과 21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단의 흥겨운 한마당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된 2곳의 보건진료소는 국·도비 3억5100만원 등 총 6억7500만원이 투자됐으며 진료실, 찜질실, 운동실, 숙소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김 군수는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고품격 복지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해 매우 기쁘다” 며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에게 따뜻하고 더욱 친절한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3곳 중 20곳의 청사를 신축·이전하는 등 보건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출산·양육이 좋은 환경 조성,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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