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일손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

대한지적공사 전라북도본부 부안군 지사(지사장 윤남석)가 백산면 거룡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지사 직원들 10여 명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지난 15일 일손이 필요한 거룡리 마을 한 농가를 찾아 양파를 직접 캐고 선별해 나르는 등 양파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파 수확작업에 함께한 유남석 지사장은 “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부안군 지사 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러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민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사는 농촌마을 일손 돕기 이외에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펴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부안중학교 1학년 학생과 자매결연을 하여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식을 해 직원들이 매월 1만 원씩 걷어 성금으로 내고 또 점심 배식을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부안 마실길 청소와 분기별로 개암사를 찾아 청소와 문화재 보호 활동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복나눔측량’으로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소외계층을 위한 주택을 지을 때 무료 경계 측량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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