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로타리클럽 이·취임식 개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로타리클럽 제46대, 제47대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부안 아리울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동길 총재를 비롯한 김춘진(고창·부안) 국회의원, 김호수군수, 부안군의회의원, 로타리클럽 회장단, 부안군사회봉사단체, 부안로타리클럽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클럽기 입장과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로타리 강령낭독과 네 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그 뒤를 이어 내빈소개와 시상 및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다.

총재 표창패는 서삼석, 김한성, 김경 회원에게 수여됐고, 표창은 정지은, 박승원, 김성호 회원에게 돌아갔다. 부안클럽 46대 회장 표창은 김삼준, 이승호, 최규채 회원에게 수여됐다.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감사패는 지난 4년 동안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온 부안로타리클럽회원과 영부인들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김영화 회장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이임사에서 “한 해 동안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클럽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본 클럽을 이끌어갈 이정래 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과 영부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활기차고 훌륭한 클럽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임사에 이어 타종 봉과 클럽기 인수 인계와 배지 교환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신임 이정래 회장의 취임사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안로타리클럽이 사회봉사단체로서 오랜 기간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회원 여러분과 가족들의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가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에 평화의 꽃이 활짝 피어오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취임사에 이어 재직패와 공로패, 신입회원패가 수여됐다.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장학금은 부안여고 5명학생에게 전달됐다. 이어 격려사와 축사, 폐회 선언 및 폐회 타종을 알림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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