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상인회, 신라면 특별 할인행사 개최
라면 150박스, 행사 시작 10여분 만에 다 팔려

시장경영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안상설시장 상인회(회장 남정수)는 지난 22일 상설시장 중앙통로에서 신라면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된 신라면은 총 150박스(1Box=20개)로 시중가격 15,600원(20개)보다 4,100원이 저렴한 11,500원에 선착순 판매했다. 11시부터 시작된 할인행사는 불과 10여분 사이에 150박스가 모두 팔려 나갔다. 신라면이 순식간에 동이 나자 조금 늦게 도착한 주민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행사에 조금 늦게 도착한 한 주민은 “15분 늦게 왔는데 이렇게 빨리 다 판매 될 줄 몰랐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할인행사에서 신라면을 구입한 주민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의 기회도 주어졌다. 행운권은 전통시장 1만원 권으로 10명에게 돌아갔다.

남정수 상인회장은 행사가 끝난 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늦게 도착해 할인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부안상설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이와 유사한 행사를 개최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님께 알뜰구매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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