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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같은 영상제작 동아리 ‘고무신’
   
서지현 학생이 일어나 동아리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회원들은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연출, 시나리오, 편집 등 직접 기획

부안여자고등학교는 동아리활동이 활발한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미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활동보고서까지 실린 문화 답사 동아리이자, 선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를 아끼는 얼정신으로 책까지 펴내는 ‘얼아로미’를 비롯해, 꾸준히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친근하게 만들어주며, 축제 때에는 영어 연극을 통해 웃음을 선사해주는 ‘영동BE’. 영어 교육봉사를 하며 아이들의 멘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E&I’, 많은 봉사활동 일정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는 ‘카리스’ 등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동아리들로 인해 숨겨져 있는 보물 같은 동아리들이 있다. 그 동아리 중에 ‘고무신’이라는 동아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고무신이라는 동아리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신의 아이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영상제작 동아리이다.

15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졌고 그만큼 전통도 깊은 이 동아리는 학생들이 직접 촬영부터 편집까지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학생들 스스로 연출, 조연출, 시나리오, 연기자, 음향, 편집 등 각자의 역할이 정확하게 나뉘어져 있다.

각자 역할이 분명한 만큼 영상 제작에 관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 왕따, 자살 같은 청소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제작하여 각종 공모전에 출품하고 있고, 이번 6월에는 대한 불교 청년회가 주관한 효 ucc대회에 가족 간의 소통의 필요성을 역설한 작품을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작년에는 청소년의 가출, 비행과 관련된 일탈 행위를 영상으로 전북 청소년 영화제에서 입선을 하였다. 그 밖의 각종 영화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현재는 쇼핑중독을 주제로 전북 청소년 영화제 출품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 밖의 봉사활동으로는, 매주 금요일마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행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부장인 서지연(2년) 학생은 차장인 김가람 학생과 함께 영상 제작 부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친구들과 후배들을 잘 이끌어 좋은 영상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 

/ 김혜인 학생기자 

부안독립신문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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