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보안면 우동마을 들녘에 봄이 다가오는 소식을 알리는 듯 큰개불알풀꽃 두송이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큰개불알풀꽃은 봄까치꽃, 지금초라고도 불리우는 꽃으로, 볕이 잘드는 길가나, 논둑, 밭둑, 빈터의 다소 습기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개화시기는 3월~9월로 변산반도 전역에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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